용감한기자들 유명무죄 무명유죄 돌이킬수 없는 상황
홀어머니밑에서 어렵게 운동을 했던 수영선수 A선수 평소 성실하기로 유명했고 고등학교 시절 전국대회에서 5관왕을 하기도 했고 당시 동갑내기 선수인 박태환선수와 MVP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주 종목인 배영에서는 자타공인 한국최고수준.
그런 A선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다. 바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 대회 선발전에서도 실력을 입증했기에 기대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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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A선수가 도핑테스트에 적발이 된것. 평소 출처가 불명확한 음식을 가릴 정도로 금지약물에 민감했던 A선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린것이 본인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감기에 걸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을 받았던것. 하지만 그 때에도 자신을 운동선수라고 밝히고 도핑테스트에 안 걸린 약을 돌라고 했고 의사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며 약을 먹었던 것. 하지만 처방받은 약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다.
결국 A선수 징계위원회에 회부 징계위원회에 감기약을 처방한 의사도 참석을 했고 본인의 처방실수를 인정하고 선처를 바란다고 했지만 결국 최고수준의 징계인 자격정지 2년을 받게 된다. 당시 27세인 A선수는 29세까지 선수생활을 못하고 징계기간 이후 3년간 국가대표자격을 박탈당한것.
징계위원회는 처방약을 제대로 확인 안한 A선수 잘못이라는 입장.
A선수는 아시안게임도 못 나가고 상무에 갈 예정이었지만 선수가 아니기에 상무도 못가고 현재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