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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리포트 자차보험이 되지않는 전연령렌터카 10월 23일 방송

2015. 10. 23.

소비자리포트 자차보험이 되지않는 전연령렌터카

 

전연령 렌터카, 피해 원인은 자차보험?!

 

올해 21세인 장희진(가명), 최민호(가명)씨는 지난 9월 전연령 렌터카를 대여하고 숙박업소 주차장에 주차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이 빌린 차량에 마구 긁힌 흠집이 나 있었다.

누가 긁고 간 건지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렌터카 업체에 차를 가져가자

휴차비 10만 원을 포함한 130만 원을 다음 날 오전까지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터무니 없는 금액에 황당했던 두 사람!

다행히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라 숙박업소의 주차장보험으로 수리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해당 보험사에 전화해 확인한 결과,

업체가 보험사에 요구한 수리비는 120만 원이 아닌, 50만 원!

두 사람에게 말했던 금액보다 2배 이상 낮아진 것!

 

전문가들은 전연령 렌터카에서 계약시 자차보험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자차보험이란, 사고가 났을 때 자기차량의 수리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그 수리비를 모두 렌터카를 빌린 소비자가 물게 된다.

전연령 렌터카를 빌리는 주 고객층인 만 19세부터 21세의 어린 학생들은

보험 약관이나 사고 처리 방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

 

출처 소비자리포트 전연령렌트카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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