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보는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오리구이, 오리탕, 오리맛집 5월 9일 방송

2016. 5. 9.

생방송오늘저녁 오리구이, 오리탕, 오리맛집

 

 

나른해지고 입맛 없어지기 쉬운 봄!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봄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이 있다?!

바로 원기 회복에 그만인 오리고기! 소문 듣고 찾아간 오늘의 맛집에서는 오리 구이부터 탕까지 다양한 오리고기들을 맛 볼 수 있다. 자칫 누린내가 나기 쉬운 오리고기! 하지만 이곳에선 그런 걱정 싹~ 접어둘 수 있다는 말씀! 100%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오리의 나이에 있었으니. 생후 40일이 넘지 않은 오리만을 사용한다고. 오리가 40일이 지나면 살이 질겨지고 맛도 떨어지기 때문이라는데.

 

냉동이 아닌 생 오리만을 사용하고 혹시나 남아있을 냄새를 잡기 위해 레몬, 생강, 마늘 등으로 남은 냄새까지 싹~잡아주기 때문에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이러한 밑 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는데, 먼저 오리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오리 구이! 이곳에서는 생오리를 꼬치에 끼워 바비큐처럼 구워먹는 꼬치구이부터 통오리를 참나무에 구워 먹는 통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다고. 꼬치구이 위로 불판을 올려 다양한 고기들을 구워먹을 수 있게 특수 제작 된 불판은 일반 불판과 달리 울퉁불퉁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기름이 많이 생기는 오리고기의 특성을 고려해 기름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한 거라고. 불판 위에서 구워 먹는 오리구이 또한 그맛이 일품인데,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많은 것이 오리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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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한 맛으로 입에 착 감기는 맛이 한 번 맛보면 잊혀 지지 않는다는데. 자꾸만 당기는 알쏭달쏭한 맛의 비밀은 바로 무화과! 말린 무화과를 갈아 양념에 넣어주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 지는 것은 물론 특유의 단 맛이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오리고기로 보양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고 먹는 것, 바로 오리탕!

 

참나무를 이용해 가마솥에서 6시간 동안 은근하게 삶은 오리 탕은 여느 보약 부럽지 않을 정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오리탕에 밥 한 공기 말아 먹으면 여름까지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는데. 봄철 영양식으로 제격인 오리고기 한상~!

 

숲과 오리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52

053-762-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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