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보는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옥돌구이김, 수정옥, 직접 짠 들기름으로 굽는 대박김 5월17일 방송

2016. 5. 17.

생방송오늘저녁 옥돌구이김, 수정옥, 직접 짠 들기름으로 굽는 대박김

 

 

부천의 한 재래시장. 이곳에 돈을 굽는다는 대박 사장이 있다?! 매일 돈을 구워대는 통에 시장 안은 늘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데~ 이 코끝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의 정체는 바로 김! 국민 대표 반찬이기도 한 김을 즉석에서 구워 파는 이곳의 월매출은 약 4.000~5,000만원! 2,000원짜리 김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와 억대 매출 사장까지 오르게 된 오늘의 주인공 이옥화 사장!

 

그녀의 인생역전의 비결은 무엇일까?! 하루에 찾아오는 손님만 약 200명, 즉석에서 구워내는 김의 양은 최대 2만장! 쉴 틈 없이 구워져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김이 하루에 다 팔릴 만큼 손님들로 늘 문정성시를 이루는 이곳! 이 집 김 한 번 먹으면 자연스레 단골이 되어 버릴 정도로 손님들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는데~ 손님들 인기 한 몸에 받은 첫 번째 비결은 바로 보석?! 이곳에 가면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유리알처럼 투명한 수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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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온도에서 재빨리 구워내야 하는 구이김의 특성상 이 수정옥이 500℃에 가까운 높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잘 깨지지 않아 위생상으로도 좋기 때문에 김 굽기에는 최적이라고! 두 번째 비결은 바로 김 굽는 요령에 있다! 높은 온도에서 두 세 번 정도만 뒤집어줘야 최상의 김 맛을 낼 수 있단다. 너무 많이 뒤집으면 타버리기 십상이고 너무 적게 뒤집으면 고소한 맛이 덜 나기 때문!

 

마지막 세 번째 비결은 바로 재료! 이곳은 좋은 김을 사용함과 동시에 그만큼 공을 들이는 재료가 있는데~ 바로 들기름! 본인이 원하는 들기름 생산을 위해 들기름 짜는 기계를 아예 들여놨다는 사장님! 그 날 짠 들기름은 그 날 모두 소진하는 것이 이곳의 철칙! 번거로워도 신선한 김 맛을 위해선 결코 기름 짜는 일을 포기할 수 없단다! 이러한 비결들 덕분에 손님들 발길 끊이지 않는 이곳! 하지만 이 성공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데~금형 제작 사업을 하던 남편의 부도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이옥화 사장. 눈  앞이 깜깜하던 그 때 ‘그래도 사람들이 김은 먹지 않겠냐’는 친정어머니의 한 마디에 김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노점상부터 시작해 갖은 텃세에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그 눈물을 바탕으로 악바리처럼 버텨 빚도 다 갚고 당당히 자신의 가게까지 차리게 됐단다. 지금은 남편과 사위까지도 가게 일을 돕고 있을 정도로 김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 앞으로 김 공장을 차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이옥화 사장. 그녀의 인생역전 스토리와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지켜본다.

 

옥돌구이김 가격 3봉에 오천원 입니다.

 


[인생역전의 명수]

<옥돌구이 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자유로 16
(부천남부자유시장 내 자유로 B112호)
032-652-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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