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얀마기차여행 안경쓴부처님, 순금사원, 양곤, 피에, 쉐멘만사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7시간만에 미얀마의 최대도시 양곤으로 도착. 미얀마는 인구가 5,500만명으로 2006년 행정수도가 양곤에서 네피도로 이전을 했지만 여전히 양곤은 미얀마 경제활동의 중심지입니다. 미얀마에서 가장 큰 사원인 '쉐다곤 파고다' 120미터 높이의 꼭대기층에는 부처님의 사리나 가사를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벽은 순금으로 칠해서 번쩍번쩍 합니다. 세계불자들의 성지순례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미얀마는 전체인구의 85%가 불교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얀마는 1948년까지 약 60년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내곳곳 그 자취가 남있다고 하네요. 기차여행의 시작점인 양곤역이 영국식건물입니다. 지난 50년간 군부의 집권으로 수출입이 제한되어 50년이 넘은 기차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 기차비는 1600짜트로 버스비 5000짜트에 비해 저렴해서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의 국토는 우리나라의 3배에 달하고 각 도시를 연결하는 기차길의 길이는 약 7700km 정도라고 합니다.
양곤에서 북서쪽으로 260km 떨어진 인구 10만명이 사는 '피에' 라는 소도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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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는 시장속에서 찾은 미얀마 간식 '쎄목' 우리나라의 채소전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그리고 메추리알로 만드는 메추리알빵 '볼리미아' , 미얀마들이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병목' 밀가루반죽에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빵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이 있는 쉐멘만사원 그 특별한 것은 바로 안경 쓴 부처님입니다.
-출처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부처님이 안경을 쓰신 이유? 150년전 이 지역을 지배했던 왕은 나이가 들수록 지배력과 판단력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시력을 좋게 하는 안경을 바쳤더니 다시 총명함을 되찾아서 지금은 유명한 불상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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