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방송정보

생활의 달인 수의의 달인 4월 10일 방송

2017. 4. 10.

생활의 달인 수의의 달인

전통 수의의 달인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죽음! 생전에 어떻게 살아왔든지 간에 망자의 몸에는 공평하게 수의가 입혀지는데~ 수의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옷일 뿐만 아니라, 남은 자손들의 길흉화복과도 유관하므로 담긴 의미가 크다!

여기 8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통 수의를 만들어온 한상길 (女 / 91세 / 경력 84년) 달인이 있다. 7살 때부터 바느질을 시작해서 14살이 되고 나서는 직접 수의를 했다고. 아직도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는데. 전통 물레를 이용해서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고, 그 실로 일일이 손바느질을 하는 달인. 도안 하나 없이 삼베를 재단하는 달인의 가위질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바늘에 실 한 가닥 꿰기조차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수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직 망자가 순탄하게 다음 생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뿐이라고

■ 수의의 달인 연락처
 
한상길(수의 문의)
☎031-68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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