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방송정보

VJ특공대 미스터리특공대 피반령고개 괴목공원 5월 29일 방송

2015. 5. 29.

VJ특공대 미스터리특공대 피반령고개 괴목공원

 

험한 산세로 악명 높은 피반령 고개, 그 안에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 하게 만드는

비밀의 정원이 있다는데!

 

게다가 인적 없는 그곳을 매일 지키고 있는 의문의 할아버지까지! 대체 그 곳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찾아 나섰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여기 저기 뒤엉켜있는 썩은 나무들.

 

그 뒤로 살아 숨쉬는  듯한 수많은 동물 형상들이 더해져 으스스한 분위기는 점차 고조 되는데~ 그 사이에 칼 두 자루를 손에 쥐고 무언가를 만들고 계신 할아버지 포착!

 

대체 이곳에서 무엇을 만들고 계신 것일까!? 허리까지 오는 긴 백발머리를 질끈 묶고 피반령 고개를 23년간 지키고 계시다는 박흥운 할아버지.

 

썩은 나무도 할아버지의 손을 거치면 괴목 공예품으로 재탄생 한단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피반령 고개에 할아버지의 유일한 보금자리는 작은 컨테이너.

 

 

사업실패 후 아내마저 잃게 된 할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생사를 오가는 힘든 세월을 홀로 이겨내야 했다. 그러던 할아버지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괴목!

 

할아버지는 우연히 찾아든 피반령 고개에서 죽은 나무를 수집하며 삶의 의미는 물론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으며 자신의 건강도 되찾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 둘 만들어 채우기 시작한 작품이 벌써 천여 점. 작품의 종류는 악어와 악어새, 용, 코뿔소 등 각양각색! 조각에 대해 교육 한번 받지 않은 할아버지지만, 섬세하고 사실적인 표현력만큼은 전문가 못지않다. 피반령 조각가 박흥운 할아버지의 제 2의 인생!

그 미스터리한 내막을 ‘미스터리 특공대’가 공개한다.

 

-출처 VJ특공대 홈페이지

 

괴목뿐만 아니라 직접 칡을 캐서 칡즙을 판매하기도 하십니다.

 

 

피반령고개 25번 국도로 올라가시다 보면 괴목공원이 보입니다.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